일본뇌염,유행성눈병 및 해외여행시 감염병관련 유의사항 안내 |
1. 일본뇌염 개요 및 예방법 구 분 | 내 용 | 병원체 |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 | 감염경로 |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 - (작은빨간집모기)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 | 잠 복 기 | •7-14일 |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 •감염은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나, 감염자의 250명 중 약 1명 정도가 심한 증상을 보이며 급성 뇌염, 수막염 등에 이환됨. •뇌염의 경우 경련 또는 성격 변화, 착란과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난 후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면서 고열과 함께 의식 저하와 혼수상태로 진행되는 것이 전형적인 임상양상으로 약 30%의 치명률을 보임 •합병증: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1/3에서 침범부위에 따른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남김 | 진 단 | •환자 검체(뇌조직, 뇌척수액 등)에서 바이러스 분리 또는 항원 또는 유전자 검출 •혈청학적 진단: 특이 IgM 항체 양성, 회복기/급성기 항체가 4배 이상 증가 | 치 료 | •대증 치료 -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고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 이차감염에 대한 보존적인 치료 | 환자 관리 | •환자격리 필요 없음(사람 간 전파 없음) | 예 방 | •예방접종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
⁍ 모기 회피요령 ○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
2. 유행성 눈병 개요 및 예방법 구분 | 유행성각결막염(EKC) | 급성출혈성결막염(AHC) | 병원체 | •아데노바이러스(주로 8형, 19형, 37형) | •엔테로바이러스 70형 •콕사키바이러스 A24 variant 형 | 전파 경로 | 1. 직접 신체적 접촉: 눈 분비물 등 2.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 수건, 침구물, 세면기구 등 3. 수영장 등 물을 통한전파 | 발생 현황 | •산발성〜유행성 •늦여름〜초가을에 주로 발생 | •약 5〜10년 주기로 유행 •늦여름~초가을에 주로 발생 | 잠복기 및 주요 증상 | •잠복기 : 5〜7일 •주요 증상 1. 눈곱, 이물감, 눈꺼풀 부종, 양안의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2. 결막하 출혈 3.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 4. 3∼4주 지속됨 | •잠복기: 8시간〜2일 •주요 증상 1. 갑작스러운 이물감, 충혈, 눈부심, 눈물이 주 증상 2. 안검부종, 결막부종, 결막여포, 상피결막염 3. 결막하 출혈반이 70〜90%에서 발생 4. 결막하 출혈은 7〜12일에 걸쳐 점차 흡수됨 5.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이 있을 수 있음 | 전염력 |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음 | •증상발생 후 적어도 4일간 전염력 있음 | 등교중지 (격리) | •격리없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장 ※ 학생 감염병 예방‧대응 매뉴얼 참조(p.26) | 합병증 | •각막 상피 하 혼탁이 남아 심해지는 경우 시력저하가 생길 수 있음 •결막에 분비된 눈물보조세포나 점액분비세포가 바이러스나 염증에 손상을 입으면서 안구건조증 발생 (보통 6개월 지속) •그 외 영구적인 결막반흔, 눈꺼풀 처짐, 눈꺼풀과 결막의 유착 | •결막염을 앓은 수 주 후에 사지마비 또는 뇌신경마비가 드물게 일어날 수 있음 * 관련 감염병 : 수족구병 | 치료 |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는 없음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 시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 안약을 점안할 수 있음 |
3. 해외여행시 감염병관련 유의사항 ☞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travelinfo.cdc.go.kr)를 통해 위험국가 및 발생정보, 유의사항 확인 여행 전 | •여행국에 위험요인이 있는지 미리 확인 •필요한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약 또는 기타 구급약 및 장비 등을 체크하고 필요시 의사와 상의 - 예방접종이 요구될 경우 최소 2개월 전부터 준비 - 말라리아 예방약은 전문 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최소 일주일 전부터는 복용 | 여행 중 |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고, 비누와 손씻을 물이 없다면 60%이상 알코올을 포함하는 세척gel 사용 •야외에서는 긴팔옷, 긴바지, 모자를 착용하고 곤충기피제를 사용 •동물에게 물리거나 동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질환(광견병이나 페스트 등) 예방을 위해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건드리거나 만지지 말 것 •만약 물렸거나 할퀴었다면 상처를 비눗물로 세척하고 의사를 찾아 광견병 백신이 있는지 물어볼 것 | 여행 후 | <의학적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만성질환(심부전, 당뇨, 만성호흡기 질환 등)을 앓고 있는 경우 •귀국 일주일 이내에 열, 설사, 구토, 황달, 소변이상, 피부질환이 생기는 경우 •여행하는 동안 심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 •여행하는 동안 동물에게 물린 경우 <항-말라리아 치료를 받은 경우> •여행 전 항말라리아 치료를 받은 경우 귀국 후에도 같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확인, 귀국 후에도 말라리아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음 •말라리아 위험 지역의 여행 중 혹은 이런 지역의 여행을 마치고 귀국 후(1년까지) 열이 나거나 독감 같은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사를 찾아가 해외여행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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