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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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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유행성 눈병 및 해외여행시 감염병관련 유의사항 안내
작성자 서전 등록일 19.06.05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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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유행성눈병 및 해외여행시 감염병관련 유의사항 안내

1. 일본뇌염 개요 및 예방법

구 분

내 용

병원체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

감염경로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

- (작은빨간집모기)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4.5mm)

잠 복 기

7-14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감염은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나, 감염자의 250명 중 약 1명 정도가 심한 증상을 보이며 급성 뇌염, 수막염 등에 이환됨.

뇌염의 경우 경련 또는 성격 변화, 착란과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난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면서 고열과 함께 의식 저하와 혼수상태로 진행되것이 전형적인 임상양상으로 약 30%의 치명률을 보임

합병증: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1/3에서 침범부위에 따른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남김

진 단

환자 검체(뇌조직, 뇌척수액 등)에서 바이러스 분리 또는 항원 또는 유전자 검출

혈청학적 진단: 특이 IgM 항체 양성, 회복기/급성기 항체가 4배 이상 증가

치 료

대증 치료

-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고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 이차감염에 대한 보존적인 치료

환자 관리

환자격리 필요 없음(사람 간 전파 없음)

예 방

예방접종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모기 회피요령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2. 유행성 눈병 개요 및 예방법

구분

유행성각결막염(EKC)

급성출혈성결막염(AHC)

병원체

아데노바이러스(주로 8, 19, 37)

엔테로바이러스 70

콕사키바이러스 A24 variant

전파

경로

1. 직접 신체적 접촉: 눈 분비물 등

2.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 수건, 침구물, 세면기구 등

3. 수영장 등 물을 통한전파

발생

현황

산발성유행성

늦여름초가을에 주로 발생

510년 주기로 유행

늦여름~초가을에 주로 발생

잠복기 및

주요

증상

잠복기 : 57

주요 증상

1. 눈곱, 이물감, 눈꺼풀 부종, 양안의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2. 결막하 출혈

3.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

4. 34주 지속됨

잠복기: 8시간2

주요 증상

1. 갑작스러운 이물감, 충혈, 눈부심, 눈물이 주 증상

2. 안검부종, 결막부종, 결막여포, 상피결막염

3. 결막하 출혈반이 7090%에서 발생

4. 결막하 출혈은 712일에 걸쳐 점차 흡수됨

5.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이 있을 수 있음

전염력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음

증상발생 후 적어도 4일간 전염력 있음

등교중지

(격리)

격리없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장

학생 감염병 예방대응 매뉴얼 참조(p.26)

합병증

각막 상피 하 혼탁이 남아 심해지는 경우 시력저하가 생길 수 있음

결막에 분비된 눈물보조세포나 점액분비세포가 바이러스나 염증에 손상을 입으면서 안구건조증 발생
(보통 6개월 지속)

그 외 영구적인 결막반흔, 눈꺼풀 처짐, 눈꺼풀과 결막의 유착

결막염을 앓은 수 주 후에 사지마비 또는 뇌신경마비가 드물게 일어날 수 있음

* 관련 감염병 : 수족구병

치료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는 없음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 시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 안약을 점안할 수 있음

3. 해외여행시 감염병관련 유의사항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travelinfo.cdc.go.kr)를 통해 위험국가 및 발생정보, 유의사항 확인

여행 전

여행국에 위험요인이 있는지 미리 확인

필요한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약 또는 기타 구급약 및 장비 등을 체크하고 필요시 의사와 상의

- 예방접종이 요구될 경우 최소 2개월 전부터 준비

- 말라리아 예방약은 전문 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최소 일주일 전부터는 복용

여행 중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고, 비누와 손씻을 물이 없다면 60%이상 알코올을 포함하는 세척gel 사용

야외에서는 긴팔옷, 긴바지, 모자를 착용하고 곤충기피제를 사용

동물에게 물리거나 동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질환(광견병이나 페스트 등) 예방을 위해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건드리거나 만지지 말 것

만약 물렸거나 할퀴었다면 상처를 비눗물로 세척하고 의사를 찾아 광견병 백신이 있는지 물어볼 것

여행 후

<의학적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만성질환(심부전, 당뇨, 만성호흡기 질환 등)을 앓고 있는 경우

귀국 일주일 이내에 열, 설사, 구토, 황달, 소변이상, 피부질환이 생기는 경우

여행하는 동안 심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

여행하는 동안 동물에게 물린 경우

<-말라리아 치료를 받은 경우>

여행 전 항말라리아 치료를 받은 경우 귀국 후에도 같은 치료를 받아야 는지 확인, 귀국 후에도 말라리아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음

라리아 위험 지역의 여행 중 혹은 이런 지역의 여행을 마치고 귀국 후(1년까지) 열이 나거나 독감 같은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사를 찾아가 해외여행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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