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고등학교 '헤이그탐방 특사단'이 28일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네덜란드로 출발했다.

'헤이그탐방 특사단' 3명은 탐방 기간 동안 이상설, 이준, 이위종 역을 각각 맡았으며,

인솔교사는 고종 황제 제4이 특사였던 헐버트 역을 맡아 '헤이그탐방 특사'로서의 임무인 현지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탐방특사단'은 당시 헤이그 특사가 시베리라 횡단 열차를 타고 처음 도착했던 헤이그역 방문을 시작으로

만국평화호의장, 국립문서 보관소 등을 둘러본다. 또한, 투숙하는 호텔방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을사늑약의 참상을 담은

'한국의 호소'를 영문으로 낭독하고, 이상설 선생이 지은 추모시도 낭송한다.

이들 탐방특사단 활동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과 함께 소개될 에정이다. 

[언론 보도 링크]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608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