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먼저 규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평등한 토론이었는가?

3월 중순 1차 토론회를 통해 학부모님 학생 교사대표가 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차토론회는 대표15인이 선출되어 학교생활규정에 대하여 토론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토론회에서 결정된 규정들은 보완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는 규정이 되겠죠. 하지만 애초에 토론의 주제들은 거의 보편적으로 여학생들에게 해당되는 주제들이었습니다. 여기서 대다수의 여학생들이 차별을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규정이 나오기도 전에 왜 여학생들만? 이라는 반발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토론회에 참여했지만 실질적으로 참여한것이라고 할 수 없는 불평등한 토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학생입장에서 학모님들과 선생님들의 눈치가 보일 수 있는 토론에서 과연 자신의 입장을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었으며 대표는 각자의 입장을 이야기하기에 적절히 선출되었는가 의문이 드네요 ㅠㅠ 

두번째로 규정이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학칙동의서를 받고 위에서 나온 규정들을 27일부터 이행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세번째로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께서 수업시간에 맞춰서 들어와주셨으면 합니다.

학생들도 자신의 공부를 위해 또 다른 학생들을 위해  종이치면 조금만 일찍 교실에 들어가줬으면 합니다. 

산생님들께서도 많이 늦게 들어오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신설학교라 할 일이 많으신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말씀도 없이 50분 수업중에 10분이상 늦게들어오시는것은 조금 아니지 않을까요?.. 

그리고 쉬는시간과 수업시작의 원활한 교대를 위하여 종소리를 조금 더 크게 키워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색조화장규정에 대해서는 학생들도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만 더 완화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