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후활동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어른이 될 수 있는 립스틱 4.14
작성자 이예원 등록일 09.04.14 조회수 63

한 여자아이가 길에서 립스틱을 주웠다.

집에서 한 번 발라보니 30초 뒤에 얼느이 되어 있었다.

동생 호야가 엄마가 보고싶다고 울 때마다

"30 초 뒤에 엄마가 오실 거야."라고 말하곤

'스윽 스윽' 립스틱을 발랐더니 어른이 되었다.

어른의 모습은 호야 엄마의 모습이었다.

공개수업 때도 립스틱을 발라 학교에 갔었고,

장보러 갈 때에도 엄마의 모습으로 갔다.

난 그게 좋았다. 하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립스틱이 다 달았기 때문이다.

이전글 레 미제라블 4. 14
다음글 저승 할머니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