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11년 6월 7일 북한음식 평양온반 체험하기
작성자 김명실 등록일 11.06.08 조회수 227
첨부파일

6월 7일 수요일 북한음식 평양온반 체험하기

- 평양온반 : 모양이 비슷하게 나왔나요.. 재현이 참 어렵습니다.

뜨거운 밥 위에 고명을 얹고 장국을 부어 내는 고유의 음식이다. 남한의 국밥과 형태는 비슷하지만 커다란 차이가 있다. 각 지방에 따라 국물과 고명을 달리 쓰는데, 그 재료에 따라 온반의 이름도 달리 붙인다. 평양온반은 닭고기 장국에 녹두지짐이나 버섯 등을 고명으로 쓴다. 주로 겨울철에 즐겨먹는 음식이며, 식성에 따라 간을 맞출 수 있도록 양념장과 김치가 곁들여진다. 닭고기를 푹 삶은 뒤 고기는 먹기 좋게 찢어 양념에 무쳐놓는다. 고기국물에 간을 맞춘 후 한 번 더 끓인다. 녹두부침을 만들고 버섯은 양념해 볶아둔다. 갓 지은 밥위에 버섯과 녹두지짐, 닭고기를 고명으로 얹은 뒤 팔팔 끓는 닭고기국물을 부어 낸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접 받았던 음식으로 유명하다.

-우메기 : 우메기는 학교에서 찹쌀도넛을 이용하여 모양만 내어 보았답니다.

찹쌀과 멥쌀을 섞어 익반죽한 뒤 잣이나 대추를 넣고 동그랗게 빚어 기름에 튀겨낸 것이다. 튀겨낸 떡을 시럽에 담가 재워두기 때문에 아주 달고 고소한 맛이 난다. 떡이라기보다는 과자류에 가까운 우메기는 개성지방에서 많이 해먹는 명절음식이다. 찹쌀과 멥쌀의 비율은 2:1 정도. 쌀을 물에 불렸다가 건져서 빻아둔다. 설탕과 물을 반반씩 섞어 끓인 뒤 꿀을 타서 되직하게 만들어둔다. 떡가루는 끓는 물로 익반죽한 뒤 동그랗게 모양을 빚는다. 떡 안에 설탕에 버무려둔 참깨로 소를 넣기도 하고 그냥 튀기기도 한다. 떡이 노릇노릇하게 튀겨지면 미리 만들어둔 시럽에 담가 단맛이 배도록 재운 뒤 꺼낸다.

이전글 2011년 7,8월영양표시식단
다음글 2011년 5월 25일 오꼬노미야끼 일본 빈대떡체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