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사례-낯선람, 아는사람에 의한 성폭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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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수란 | 등록일 | 13.06.14 | 조회수 | 166 |
4) 낯선 사람에 의한 성폭력
▶길가다가 성폭행 당했어요. Q : 일주일 전 하교 길에 모르는 사람이 잠깐만 따라오라 하여 구석진 곳으로 끌고 가서는 잡아 놓고 변태행위를 했어요. 너무나 화가 나고 수치스럽고 창피해요. 엄마에게 알렸더니 없었던 일로 하자고 하는데 자꾸 머릿속에서 생각나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나가는 것도 너무나 무서워요. A : 성폭력 피해는 신체적인 상처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상처가 됩니다. 그 순간에는 수치스럽다고 생각하지만 교통사고처럼 뜻하지 않게 발생되는 사건입니다. 자신의 잘못이라 자책하지 마시고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담과 법적 대응이 필요하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전문기관 1366, 117로 전화하여 상담 받도록 합니다. ☞증거 확보하기 1. 피해 시 생긴 상처 등을 치료받고 진단서를 확보합니다. 2. 입었던 옷이나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을 잘 보관하여 법적 대응을 위해 확보해 보관하여야 합니다. 3. 상황을 적어 놓거나 녹음해 놓도록 하고 증인을 확보하도록 합니다.
5) 아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생긴 일 Q : 저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알바 하는 곳에는 사장님과 교대를 하는 대학생 오빠 등 3명이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사장님이 몸이 좋지 않아 혼자 집까지 가기가 힘들다며 근처니깐 같이 가자고 부탁을 했어요. 가기 싫었지만 앞으로 이곳에서 계속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 하고 부축해서 따라 갔어요. 그런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저의 허리를 안고 자고 가라는 말도 안되는 요구해서 그 자리를 뛰쳐나왔어요.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 상하직위 및 선후배사이에 의한 성폭력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자신이 단호하게 결정을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체적인 성적의사결정을 못하고 있을 경우 상대방은 동의로 받아들여 지속적인 성폭력을 가할 수 있고, 자신은 더욱 힘들게 됩니다. 이런 경우, 반드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알려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주체적인 성적의사결정 주체적인 성적의사결정은 ‘내 몸의 주인은 나’로서 내가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것, 내가 원하지 않는 성 접촉을 거절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것, 자신의 행동에 대한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는 주체로서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것 모두를 포함합니다. 성적 자기결정권에 반하는 행동을 성폭력이라고 하며 나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중요한 만큼 타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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