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 추위 속 4강팀 가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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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명고등학교 | 등록일 | 24.11.28 | 조회수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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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주최 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27일 열린 18회 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8강전에서 청석고 선수가 공을 따라가고 있다. /정인영 사진가 제18회 충북교육감기 차지 학생스포츠클럽 축구·농구경기의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7일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선수들은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청주시 용정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본선 8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제천세명고와 충주대원고, 신흥고, 봉명고가 4강에 올랐다. 오창고와 충주대원고의 승부는 그야말로 피말리는 접전이었다. 양팀은 팽팽한 힘겨루기를 이어갔지만 끝내 결승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0대0 무승부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 역시 한치 앞을 보지 못했다. 승부는 오창고 4번째 키커의 슛이 성공하지 못하면서 대원고가 4대3으로 4강에 안착했다. 제천세명고는 청석고를 상대로 소중한 1골을 뽑아낸 후 경기종료까지 굳히기 작전을 이용하면서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신흥고도 서원고를 맞아 치열한 중원싸움을 전개하다가 내리 2골을 뽑아내면서 2대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봉명고도 청주공고를 맞아 3대0 완승을 거뒀다. 농구도 이날 4강팀이 가려졌다. 오창고와 세광고, 충주고, 청주고가 힘겨운 승부 끝에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오창고는 충주대원고를 맞아 39대25로 승리를 맛봤다. 안정감있는 수비력과 속공이 강점인 오창고는 대원고를 상대로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신흥고는 세광고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패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하던 양 팀은 후반 들면서 세광고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19대13으로 경기를 종료했다. 충주고는 강호 운호고를 맞아 23대18로 누르고 우승권에 근접했다. 청주고도 세명고를 27대18로 이기고 4강에 합류했다. 28일 오창고-세광고, 충주고-청주고의 4강에 이어 승리팀은 이날 오후 2시10분 결승에서 맞붙는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진행 상황, 결과는 충청타임즈 홈페이지(http://www.cctimes.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충청타임즈 경영국(043-279-5122)으로 하면 된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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