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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1학기 국어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작성자 최웅식 등록일 17.05.15 조회수 738
첨부파일

2017학년도 1학기 국어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사진과 간단한 소개입니다.


2017년 5월 13일. 경북 예천으로 가서 제14회 서하 백일장 참가를 했습니다. 처음 백일장에 참가하는 학생도 있지만 나름 다들 열심입니다. 간단히 도시락을 먹고  영양의 주실마을로 이동하여 지훈 백일장에 참가하였습니다. 영양에서는 우리학교 조종열 선생님을 만나 뵈었고, 선생님께서 멋진 사진도 찍어 주셨습니다. 저녁에는 영덕 강구의 해파랑 공원에서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 이동 후, 바다가 보이는 펜션에서 각자의 소감을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이동시간에 잠시 소나기가 내리기는 하였지만, 밤이 되니, 보름이 갖 지난 달과 함께 더욱 맑은 하늘, 그리고 달빛에 흠뻑 젖은 동해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5월 14일. 이튿날도 맑은 아침이 기다려 줍니다. 다소 바람이 세긴 하였지만 조식 후, 풍력발전단지에 갔습니다. 사람의 수십 배에 달하는 바람개기 수십 대가 동해 바다의 바람을 맞으며 힘껏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시를 쓰는 시간을 가지고는 점심을 먹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청송 진보에 있는 객주문학관이었지만,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위치한 군립야송미술관에 들렀습니다. 우리는 야송 이원좌 선생의 대작 청량대운도를 감상하였고, 작가와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작가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지 못해 다소 아쉬움을 남긴 채, 최종 목적지(객주 문학관)로 이동합니다. 객주문학관은 김주영 작가의 생가기 위치해 있기도 한 청송군 진보면에 있습니다. 제법 규모가 컸으며, 해설사님의 친절하고도 자세한 설명으로 인해 작품과 작가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제천으로 향합니다...1박 2일의 일정에 많은 것들을 담고 싶었기에 아쉬움도 있습니다. 6년간 문학기행을 진행할 때마다 느끼는 아쉬움이기도 합니다...<마침>


*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남아 있는 한 세명고등학교의 "국어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 청송 군립야송미술관(화가 이원좌 선생님과 함께)
  •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 영덕 풍력발전단지 윤선도 시비 앞에서
  • 영덕 풍력발전단지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 청송 객주문학관1 (해설사의 설명)
  • 영양 지훈백일장 (시 쓰기)
  • 청송 야송미술관 소장 (주왕산 청량대운도)
  • 조지훈 시비 앞에서(1학년 참가자, 염준석, 홍민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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