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쓰고 전투기 타보고 파일럿 꿈 키워요

(공군29전대, 세광중 진로체험)

공군공중전투사령부 예하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29전대)는 지난 14일 부대 인근의 세광중학교 학생 190여 명을 초청해 ‘진로체험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의 진로탐색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공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29전대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부대 소개 영상을 본 뒤 역사관을 견학했다. 이어 공군 지원 방법, 특기별 역할 교육, 멘토 조종사와의 대화 등을 통해 공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조종복과 조종헬멧 등 항공장구를 착용하고, F-15K·KF-16·FA-50 전투기를 견학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국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