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미애 | 13.06.27 조회:236
- 동글동글 감자캐기로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혔어요.
- 6월 27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多행복한 세중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이른 봄부터 학교실습지(텃밭)에서 키워 온 여러 가지 작물들의 수확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3월 중순경부터 준비한 텃밭에 감자와 옥수수, 고추, 호박, 상추, 가지, 오이 등의 채소를 아동들이 직접 심고 물도 주는 텃밭체험학습을 통해 녹색성장 실천의식을 키우는 기회를 체험하고 있다. 그동안 아동들은 각자 할 일을 정해 구덩이를 파고 여러 종류의 모종들을 심고 잘 자랄 수 있도록 물까지 주는 정성을 다해 여러 식물들을 보살 펴 세중 텃밭에는 무럭무럭 자란 식물들이 푸른빛으로 당당히 열매 맺고 있다. 이 가운데 처음으로 아동들이 직접 호미로 감자를 캤다. 땅속에서 동글동글한 감자가 주렁주렁 매달려 나올 때 마다 “와-” 하는 함성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다. 감자를 캐느라 아동들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고 약간 힘도 드는 모습이었지만 캔 감자를 삶아 나누어 먹으면서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