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주는 음성에 있는 감우재 전승기념관과 삼촌(소령)이 근무하고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감우재 전승기념관은 6.25전쟁 중 최초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한 기념관입니다.

하지만,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기회를 통해 태주에게 알려주고자 방문하였습니다.

태주에게 6.25전쟁에 대한 설명과 국군의 필요성,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해주었습니다.

충혼탑은 조국의 광복과 수호를 위하여 순국하신 애국선열과 호국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탑이라고

이야기해주었고 의미를 새겨 준비한 깃발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음성강우재전승비는 감우재 전투를 기념하고 전투에서 용감히 싸우다 전사한 용사의 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건립한 의미를 새겨 경례와 태주의 받들어총 자세로 경의를 표하였습니다.

또한, 감우재전승기념관 전시관을 돌며 각종자료를 탐방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아이들에게 우리나라를 지키는 국군이 있어 편하게 잘 수 있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삼촌(소령)이 근무하고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 방문하여 누나와 작성한 국군장병 위문편지와

장병들이 먹고 힘낼 수 있도록 부식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로써 태주가 감사함을 느끼고 추후 성인이 되어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용기를 복돋아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