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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학교 일본교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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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일본 이케다고등학교 방문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가 안내(가정통신문)
작성자 *** 등록일 25.02.23 조회수 5
첨부파일

첨부한 문서는 4년만(3년간의 공백)에 재개된 OFF Line 교류 당시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배포된 가정통신문 자료이며,

계획 사항이 온전히 추진된 우수 사례로 - 주된 활동은 모든 학생이 개인별 수업 시간표를 받고 3일간의 실질적 일본 교실수업 참여 체험-

대부분의 공()은 이 행사에 전력한 일본측 학교 담당자와 주위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측의 갑작스런 요구와 까다로운 내용을 수용하여 면밀히 살피고 적절하게 대응을 하였기 때문이지요.

실제 예정대로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인솔한 두 명의 지도 교사와 12명의 학생 모두 만족해 한 것은 물론

귀국 후 당시 교류 행사의 성과와 고마운 추억들을 전교생에게 보이기 위한 '사진전' 개최에도 

당시 참여한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 진심을 내기도 하였습니다.

 

'유네스코 학교간 방문 국제교류'로서 본 프로그램이 갖는 의미를 재확인한 시간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충북에서 보기 드문 장기간의 역사를 지닌 양 학교의 교류에 도전으로 여겨야 할 과제도 부여된 교류였습니다.

 

양교 교류의 첫 출발을 이룩한 교원 그룹이 점차 퇴직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단발성 만남과 업무적 교류로 깊은 사귐은 불가능할 테니'라는 메시지가 일본 방문시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일본문화에 접한 일본어 교사로서는 납득할 만한 제언이지만,

전문적 영역에 있지 않는 보통의 경우라면 단순히 유네스코 협력교간 교류로 인식하는 데 그칠 수 있어 그 심각성을 전혀 

개의치 않을 것이겠지요.

 

적절한 대안을 하나 밝힌다면

국제교류 장면뿐만 아니라 평상시 다양한 교과목 수업에서 상호 ON Line 교류를 시도하고

, 두 과목이라도 양교 수업을 연계하며 공동으로 기획, 시범적 발표도 진행하는 일종의 '공개 수업'이 뒤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 명()부터 교류를 바라보는 시각까지, 앞으로 생각할 거리가 많지만 본 행사에 설렘과 미소를 머금고 참여하는 

학생들의 얼굴을 보며 학생 국제교류의 유일한 통로가 되어 온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유지·계승되기를 바랍니다

 

                                                                                                       - 2025년 겨울방학 중 전전년도 행사를 돌아보며

                                                                                                                                                          정OO             

 

 

 

* 학교명은 정확하게 말하면 이케다고등학교가 아닌,

  '부속고(오사카교육대학부속고등학교 이케다교사) '이며

  영문으로는 IKEDA SENIOR HIGH SCHOOL 

  바로 인근 학교에  IKEDA HIGH SCHOOL 이 따로 존재하기에 주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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