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의 교육부지정과제인 <특색있는 학교만들기>의 일환으로,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을 운영하고 있다.

6월 2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교환학생으로 파견오신 프랑스의 그랑제꼴 중 한 학교인 이날코INALCO(프랑스 최고의 외국어대학교로써 약 93개 외국어를 가르치고 있다)출신인 파트릭 앵배르농(Patrick Imbernon)선생님이 프랑스 문화 CCAP수업을 실시하였다.

프랑스어를 선택한 2학년 3개반, 3학년 1개반이 CCAP수업에 참여하여 매우 유익하고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파트릭 선생님의 고향인 프로방스(Provence)지방에 대한 소개, 본인 가족 소개, 프랑스의 문화적 특징 및 아이콘에 대하여 반별로 다양한 자료와 활동으로 매우 활력있는 수업을 펼쳤으며, 학생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매우 뛰어났다.

대학에서 아시아학을 전공한 파트릭 선생님은 상당고 학생들의 열린 마음과 태도,  열띤 외국어/문화 학습의지에 매우 감명받아 본인의 학위를 프랑스에서 마치고  내년에 한국으로 돌아오면 본교에 와서 다시 한번 학생들과 수업 및 교류의 시간을 갖기를 강력히 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