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노케 히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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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효진 | 등록일 | 10.12.21 | 조회수 | 15 |
수백년전 야마토조정과의 싸움에서 패한 후 북쪽 변방에 숨어서 생활하고 있는 에미시 일족. 평화로운 마을 부근의 숲에 어느날 갑자기 타타리가미 (재앙신)가 나타난다. 인간에 대한 증오와 원망이 가득찬 타타리가미는 마을로 돌진하고, 에미시의 차기 족장 아시타카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재앙신에게 활을 날린다. 결국 재앙신을 쓰러뜨린 아시타카는 그 대가로 오른팔에 죽음의 각인이 새겨지고 죽음의 저주를 받게 된다. 죽음의 저주를 받을 것을 각오하고 재앙신을 쓰러뜨린 아시타카에게 마을의 무녀 히이사마는 서쪽에서 불길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려준다. 곧 죽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한 아시타카는 서쪽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죽음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죽음의 저주를 받은 이유를 밝히기 위해... 아무도 모르게 마을을 떠나는아시타카에게 평소 아시타카를 흠모하고 있던 카야는 흑요석으로 만든 단검를 건내준다. 항상 아시타카를 생각하고 있겠다는 말과 함께... 서쪽으로 가던 도중 아시타카는 지코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아시타카는 지코보에게 자신이 서쪽으로 가는 이유를 설명하게 되고, 지코보는 서쪽 끝에 있는 시시가미(사슴신)의 숲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계곡에서 쌀을 운반하던 타타라바(철을 만드는 마을)의 에보시 일행 앞에 나타난 모노노케히메 산과 들개신 모로. 모로의 공격으로 몇몇 사람들은 계곡 밑으로 떨어지고, 에보시를 향해 돌진하던 모로도 에보시의 총에 맞아 계곡으로 떨어진다. 마침 계곡을 지나던 아시타카는 계곡으로 떨어져 물에 떠밀려온 코우로쿠 일행을 구하고, 멀지 않은 곳에서 모로를 치료하고 있는 산을 보게 된다코다마들의 안내를 받아 숲을 빠져나온다총에 맞은 모로의 복수를 위해서 에보시의 목숨을 노리고 모노노케히메 산이 타타라바에 나타난다. 아시타카는 둘을 기절시키지만 산을 데리고 나오던 중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다. 가까스로 타타라바를 빠져나온 아시타카와 산은 약쿠루를 타고 시시가미(사슴신)의 숲으로 향하고, 부상이 심해진 아시타카는 약쿠루에서 떨어진다. 자신의 일을 방해한 아시타카의 목에 칼을 들이대는 산. 죽기 전에 자신을 방해한 이유를 말하라고했다 산은 의식을 잃은 아시타카를 시시가미(사슴신)가 나타나는 장소에 옮겨 놓는다. 이윽고 죽어가는 아시타카의 앞에 시시가미가 나타나고 모든 생물의 생사를 관장하는 시시가미는 아시타카에게 새로운 생명을준다. 의식이 돌아온 아시타카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준다. 불로불사의 능력을 가진 시시가미의 목을 노리는 지코보와 에보시 일행은 시시가미의 숲을 향하고, 멧돼지신의 리더 옥코토누시는 수많은 멧돼지신들을 이끌고 에보시를 죽이러간다 그러나 멧돼지신들의 일행은 발달한 인간들의 총 앞에서는 꼼짝없이 당했다 숲에서 나온 아시타카는 타타라바가 사무라이들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에보시에게 지원을 요청해 달라는 토키의 부탁을 받고 발길을 되돌린다. 되돌아간 숲에는 피비린내와 신들의 시체가 즐비하고 신들의 시체 속에서 모로의 자식을 구해 주게 된다. 에보시가 산을 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아시타카는 모로의 자식과 함께 산을 구하러 달려간다. 필사적으로 산을 구하려는 아시타카와 모로. 둘이 힘의 역부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을 때 시시가미가 나타나 옥코토누시의 생명을 거두어 들임으로서 산이 타타리가미가 되는 것을 면하지만 이 과정에서 산의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 모로도 숨을 거두고 만다. 달빛을 받아 시시가미의 밤의 모습, 디다라봇치로 변해가는 시시가미에게 총을 겨누는 에보시. 아시타카가 칼을 던져 막으려하지만 이윽고 시시가미의 목은 땅에 떨어지고 지코보 일행은 준비한 통속에 시시가미의 목을 담아 도망간다. 목을 잃은 시시가미의 몸에서는 생명을 빨아들이는 힘이 퍼져 나왔다 다같은 인간임을 강조하며 산에게 도움을 청하는 아시타카. 산과 아시타카는 에보시 일행을 숲에서 탈출시키고 시시가미의 목을 돌려주기 위해 다시 숲으로간다지코보로부터 겨우 시시가미의 목을 되찾은 아시타카와 산은 시시가미에게 목을 되돌려 준다. 목을받은 시시가미는 쓰러지면서 생명의 힘으로 자신이 파괴한 숲을 부활시키고 시시가미의 희생으로 숲은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모든 것이 원래의 모습을 찾으면서 죽음의 저주가 풀린 아시타카는 산에게 인간들과 함께 살 것을 권한다. 끝내 인간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산은 숲을 택하고, 아시타카 는 타타라바에서 살며 산을 만나러 갈 것을 약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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