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몰아치는 파도도 그 끝은 보이지 않는다.
이 맘은 저 수평선 넘어에 있는데
이 몸은 왜 아직까지 이 망망대해를 헤매고 있을까?
나아가자.
저 끝을 향해 나아가자.
마음은 저기에
몸은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