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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전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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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작성자 전원미 등록일 10.12.21 조회수 55

이번에 문제아 라는 책을 읽었다.

 

문제아하면 말썽을 피우고 학교를 잘 안다니는 아이가 생각난다.

 

이책의 주인공은 자기가 깡이 세다고 생각하는 한 초등학교 남자아이인데 주인공의 이름은 하창수

 

이다. 어느 날 만난 깡패형들 두명한테 할머니의 약돈을 뺏기지 않을려고 상처를 입히게 된다.

 

근데 학교에서 그 깡패들과 한패거리인 다른 아이와 싸움을 하게 된다, 계속 맞다가 의자로 그아이

 

얼굴을 때리고 그아이의 이를 부러뜨린 후로 창수에게는 ‘문제아’라는 딱지가 붙게된다.

 

아이들과 선생님은 창수를 이상하게 보고 피해다니며 선생님은 창수를 포기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다치셔서 치료비를 얻기 위해 신문 배달 일을 시작하게 된다.

 

아버지가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하기로 하여 신문배달을 하는 봉수형에게 배워 신문배

 

달을 하고 학교를 바로  가니까 교장실에까지 불려가 완전히 문제아로 찍히게 된다.

 

그러나 신문배달을 하면서 알게 된 봉수형만은 창수를 평범한 아이로 봐줍니다. 6학년이 돼서도 문

 

제아라는 딱지를 벗기지 못하게  되고 담임선생님에게 불려가 힘든 일이 있으면 말하고 사고치지

 

말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자신을 문제아로 보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수는 생각합니다.

 

‘나는 나를 문제아로 보는 사람한테는 영원히 문제아로만 있게 될 것이다. 아무도 그걸 모른다.

 

내가 왜 문제아가 되었는지,나를 보통 아이들처럼 대해주며 나도 아주 평범한 보통애라는 걸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딱 한명 있다. 봉수형이다.’ 주인공 창수는 문제아가 아닌 데도 주변에서 창수를 문제아로 만든 것

 

같다. 선생님들이 창수를 보는 눈초리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상황을 바꾸어 생각해본다면 창수를 선생님이 위로 해주고 충고해주며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대해

 

주었다면 옛날에 창수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더 재미있는 창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말 그대로 문제아라는 아이의 내용의 글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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