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24 전원미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내막내동생에게
작성자 전원미 등록일 10.08.11 조회수 40

내동생 원희야 안녕?

너가 우리집 막내잖아.

니가 벌써 12살이되었구나. 너의 생일이 8월 7일이였지

내가 특별히 대전을 같이가주었잖아.

근데 내가 그때 문예창작을 하지못해서 편지를쓰지못했어.

그때 편지를 못써서 지금쓸께.  너는 옛날에 내가 잔소리하면 니가 말대꾸를

안했잖아, 근데 요즘은 말대꾸를 자꾸한다?

가끔은 장난칠때도 있지만 계속 장난치지? 그럼 내가 정색할수밖에없잖아.

그러니까 가볍게 놀자.

그래도 생일이라고 내가 있는돈으로 너 먹을꺼사주고 그랬다.

내생일때 기대하마. 또 니생일때처럼 놀자.

저번에는 내가 많이때렸는데 지금은 장난정도잖아.

저번엔 진짜 심했던거 같아 미안하다.

그래도 니가 내말을 듣지않으면 심해질수밖에없어,

하지만.우리 둘이 밖에나가면 잘놀잖아!!

그래도 니가 아직어려서 나랑 수준이조금다른데 너도 크면 나랑 똑같아질꺼야.

너 빨리커서 나랑 시내나가서 놀자며!

앞으로 좀더 말잘듣고 언니로써 동생한테 잘할테니까

니도 좀 더 잘하길바래.

2010.08.11.수요일 _언니가

이전글
다음글 교장선생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