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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신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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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이에게
작성자 신명철만세 등록일 10.12.21 조회수 34

하얀이에게

햐얀아! 너가 나한테 정말로 2번이나 썻네!!

아주 짤막한게 몇 초만에 읽었어!!

음... 물한리에서 말한 건... 진짜지!!

내가 왜 그런 거짓말을 하겠어...;

보람이를 보고 웃는 건... 그냥 웃겨서 웃는거야..

이제 보람이말고 너를 보고 웃어줄께!

그럼 된거지? 난 너를 더 좋아하니까! 그럴께.

음.... 너는 나에게 두 번을 썼지만...나는 한번만 쓸께..

대신... 길게 쓸께!!

하얀아!! 문예창작 열심히 써!! 나는 다 써간다!

나 어제 할머니집에서 일하고...

너무 피곤해서 집에 오자마자 잤어..

한... 5시간 잤을꺼야... 많이 잤지?

그리고 일어나서 밥먹고, 놀고...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오는거야... 그래서 계속 책만 읽다가

2시 30분에 잤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났어.

난 새벽에 일어나는게 정말 오랜만이였어!

그래서 난... 샤워를 하고 오랜만에 아주아주아주

느긋하게 학교갈 준비를 했어...

빨리 일어나니까 좋은 것 같아...

그냥.. 그렇다는거고.. 난 이정도면 길다고 생각해..

그래서... 그만 쓸께!! 나중에 또 너한테 쓸께!!

나는 지금 저녁을 먹어야 되서..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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