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방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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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명철만세 | 등록일 | 10.08.21 | 조회수 | 48 |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방울을 쓴 작가는 조현설작가님이고 조현설 선생님은 경상북도 예천에서 출생하셨고 지금은 서울대학교 조교수로 계신분이다.조현설선생님은 어린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을 많이 만드셧으며 최근에는 고조선 건국신화라는 책을내셨으며 어린아이들을 위한 많은 책을 꾸준히 쓰고 계신분이다.조현설 선생님이 쓰신 많은책중에 내가 읽은책은 조현설 선생님이 쓰신 첫작품 2002년에 나온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방울이라는 책이다. 이야기는 유영이란 사람이 안평대군이 살았던 수성궁에 놀러갔다가 술에 취해서 잠이 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방울은 고전 운영전의 또다른 제목이다. 왜 운영전이 또다른 제목이냐면 책에서 다룬 내용이 안평대군의 궁녀인 운영과 수성군에서 어쩌다 우연히 만난 김진사와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안평대군은 궁녀들을 공부시키고있었는데 가르치다보니 그 궁녀들이 글을 왠만한 선비보다 잘짓는 솜씨가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김진사가 안평대군을 찾아와 궁녀들이 시중을 들었는데 운영이 김진사의 옆에서 먹을 갈아 주었다. 아무리봐도 운영과 김진사는 사랑에 빠질 운명이었던거같다. 궁녀인 운영과 김진사의 사랑이 처음 작하게 된 계기는 김진사가 글을 쓰고 있었는데 붓에서 떨어진 먹물이 운영의 손에 떨어졌는데 그때부터 서로 좋아하게 되었다. 김진사보다 운영이 너무 좋은가보다 김진사한테 첫눈에 반해서 먹물도 지우지 않았으니.... 그리고 서로 몰래 밤에 만나고. 몰래 만나서 알콩달콩 놀고 그랬다. 그런데 평대군이 둘이 사랑을 눈치채고 따른사람도 점점 알게되었다. 하지만 운영과 김진사는 운영이 궁녀라서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수 없자 둘은 탈출을 시도했는데 김진사의 하인과 계획을 짜서 탈출할려고 했는데 이 못된 하인이 안평대군한테 일르는데 참 못된 놈이다. 지가 모라고 김진사와 운영의 사랑을 방하하는거야! 진짜 걸리적 거리는 놈이다. 이놈땜에 운영은 스스로 목을 배어 목숨을 잃게 되버린다. 그리고 그 소식을 듣고 김진사는 세상을 떠나게 되고 유영은 잠에서 깨버린다. 이 모든게 꿈이었다는 큰 반전이 있어서 참 기억에 많이 남는 책이었다. 조현설 선생님이 쓰신 다른책도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김은정선생님이 그리신 책 속의 삽화가 책을 읽는 내내 설레이는 마음을 멋지게 잘 그려져 있어서 참 재밌게 읽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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