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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황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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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집에서....
작성자 황상연 등록일 10.08.23 조회수 34

난 방학 일주일정도 남겨두고 형집으로 갔다 처음엔 정말 엉청난 기대를하고갔었다 왜냐면 형은 학교가야하고 형이돌아오면5시고 형자취방엔 컴퓨터도있고하니까 정말 설랬다 하지만 이 설램도 오래가지못했다 몇칠이지나고나니까 밥은없고 있는거라곤 라면뿐....3분요리도 뚝떨어지고 씨리얼도있더만 그것도 얼마안가없어지고 그뿐만아니라 내주머니에 있던 돈은 어디갔는지 돈도없고 그저 라면 또 라면...정말...그뿐만이아니였다 그거뿐이였으면 다행이지 어떻게된게 물샤워를 해도해도 하고나면 바로왜 진짜 왜 3분도않가서 땀이나는지 정말 답답하고 밖엔 나갈려해도 친구도없고 돈도없고 밖은 찜통이고....내가 여기왜왔는지하는생각이든다 내가 여기 일주일가량있어야하는데...난 그래도 잘버텼다 하지만 또하나 꼭필요한게떨어진것이다 바로 물이다 물이 다떨어지자 할수없이 형한테 사달라했더니 돈아깝다고 수도물을먹자한것이다 아니...그물이 얼마나한다고...왜..난 머 할수없이 알았다곤 했지만 물을 천천히마시면 맛이좀 머랄까? 뒤끗맛이아주않좋아서 짜증이나서 물을먹을때 빨리먹어야했다 그래야 뒤끗맛이덜했기때문이다 방학숙제도 하루일당정해두고했지만 너무덥고 하기가싫었다 그리고 컴퓨터자판을 하도만져서 문예창작 그리고 국어숙제는 정말 할려했지만 포기했다 그리고 영어 빡빡이 포기할려했지만 여태껏한게 정말 아까워서 정말 포기할수가없었다 그래서 영어 빡빡이는 다행이 다했다 그리고 수학숙제는...한문제풀대마다 너무 더워서 문제를 푸는것같지도않고...하지만 수학숙제를 포기할순없었다 왜냐면 내자신이 허락하질않았다 그래서 다행이 수학숙제도 다했다 하여튼 이렇게 형집에서 하루하루를보내는게 내가 놀러온게아니라 숙제하로온것같고 또 정말 비유하자면 여긴 감옥이다 갈때없고 나가보면 뻘쭘해서 더돌아다니기가 머하고...정말 나갈순있지만 나갈수없었다 자취방이라 티비도없고 할거라곤 컴퓨터와 숙제뿐 내가 진짜....역시 우리집이최고있것같다 난 이고통을 조금씩견뎌내다 일요일 밤 8-9시정도에 우리집에도착을했다 정말 우리집이 이렇게좋았던게 오늘이 처음인것같다 게다가 형이 어떻게 그곳에서 살았는지 형이참 대견스럽기도했다 난 정말 못할것같은데...난 우리집에 컴퓨터가없는게 정말싫었지만 그런고통속에서 컴퓨터를할바엔 차라리 컴퓨터없는 우리집이 좋다고생각한다 그래도 우리집엔 티비와 휴대폰이있으니....  하여튼 내 일주일동안에 일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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