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20 최진주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괴물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9.28 조회수 32

이영화는 텔레비전에서 가끔나오는 영화인데 어떨때는 재미가 있고 어떨때는 끔찍하다. 줄거리는 이렇다. 아버지(변희봉)가 운영하는 한강매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강두(송강호)는 잠결에 들리는 ‘아빠’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난다. 올해 중학생이 된 딸 현서(고아성)가 잔뜩 화가 나있다. 꺼내놓기도 창피한 오래된 핸드폰과
학부모 참관 수업에 술 냄새 풍기며 온 삼촌(박해일)때문이다. 강두는 고민 끝에 비밀리에 모아 온 동전이 가득 담긴 컵라면 그릇을 꺼내 보인다. 그러나 현서는 시큰둥할 뿐, 막 시작된 고모(배두나)의 전국체전 양궁경기에 몰두해 버린다. 한강 둔치로 오징어 배달을 나간 강두, 우연히 웅성웅성 모여있는 사람들 속에서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생전 보도 못한 무언가가 한강다리에 매달려 움직이는 것이다. 사람들은 마냥 신기해하며 핸드폰, 디카로 정신없이 찍어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은 둔치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거침없이 깔아뭉개고, 무차별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는 한강변. 강두도 뒤늦게 딸 현서를 데리고 정신없이 도망가지만, 비명을 지르며 흩어지는 사람들 속에서, 꼭 잡았던 현서의 손을 놓치고 만다. 그 순간 괴물은 기다렸다는 듯이 현서를 낚아채 유유히 한강으로 사라진다. 딸 현서를 잃은 슬픔에 눈물을 흘린 강두, 그의 가족은 딸 현서가 죽은줄만 알았다. 그런데 강두는 괴물의 피가 얼굴에 튀어서 에이즈에 걸리고 말았다. 어느날, 강두의 핸드폰에서 전화알람이 울리는데, 그것은 현서의 전화였다. 현서는 살아있었다. 하지만 경찰들은  현서가 죽은걸로 알고있다. 결국 강두의 가족은 병원에서 튀었고 현상수배를 하고있었다. 결국 강두의 아버지는 먼저 죽고 강두는 에이즈 치료를 위해서 병원에 끌려가고 현서의 삼촌과 고모만 남은 상태이다. 강두는 자기피가 들어있는 주사기로 사람들을 협박하고 병원을 나온다.그러나 현서는 죽고말았다. 그런데 현서랑 같이있던 남자아이는 살아서 강두가 자기 아들로 키웠다. 괴물.. 참 무서운 존재이다. 괴물이 여기에 나타났다면 나는 어떻게 됬고 우리가족 내가 아는사람들, 우리학교는 어떻게 되었을까, 참혹햇을것이다.

 





 

이전글 영화'어린신부'
다음글 라따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