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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음이'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9.28 조회수 32

11살 나이답지 않게 듬직한 소년 찬이, 그리고 찬이의 6살 배기 떼쟁이 여동생 소이…
이렇게 두 오누이는 집을 나간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살고 있다.
어느날 찬이는 강아지를 갖고 싶어 떼 부리는 소이를 위해 생일 선물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를 훔쳐온다.
소이는 엄마가 자기 마음을 알고 보내준 것 같다며 강아지 이름을 ‘마음이’라 짓는다.
그렇게 세 식구가 된 찬이, 소이, 마음이는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한 한때를 보내게 된다.
어느덧 1년이 지나고 이제 마음이는 찬이가 없을 때 소이를 친구처럼,
오빠처럼 돌볼 만큼 큰 늠름한 개가 된다.
그 해 겨울, 꽁꽁 언 강변에서 추위와 배고픔을 잊은 채 신나게 썰매를 타던 세(?) 남매에게 예기치 못한 불행이 찾아온다. 살얼음이 깨지면서 소이가 물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소이를 잃게된 찬이는 그 모든 것이 마음이 때문이라 생각하고 무섭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엄마도 떠나고 소이도 떠난 그 집이 싫어진 찬이…
소이의 유품인 분홍색 책가방을 챙겨 메고 찬이도 어디론가 떠난다.
홀로 남겨진 마음이는 찬이를 찾아 나서는데…
과연 마음이는 찬이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찬이는 ‘마음이’의 진심을 알게 될까?

마지막에는 찬이는 마음이의 진심을 알게되었다.

사실 그 개는 사람마음을 너무나 잘안다. 요즘 개들을 보면 주인의 마음을 잘 모르던데 마음이에서 나오는 개는 사람마음을 어떻게나 잘아는지... 나도 저런개 한마리만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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