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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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진주 | 등록일 | 10.08.31 | 조회수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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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아 안녕 벌써 나는 2번째편지를 쓰고.. 그것도 야자시간에.. 너는 영어교실에서 애들과 떠들며 자습을 하고있겠지? 오늘까지 애들한테 다쓰고 국어강의를 들을꺼야.. 난 이제 니꺼까지쓰면 123개니까... 음.. 이제 77개만 쓰면되. 언제 77개를 다써야될지..... 보람아 우리가 사물반이잖아. 공연때는 열심히 해보자.. 뭐.. 사진만 찍고 가는사람도있고 안보는사람이 더 많고..... 하지만 나는 열심히 할꺼야. 넌 황고가겠지? 난 무조건 황고 가기로 마음먹었어. 나랑 같은 고등학교를 갔으면 좋겠다.. 그런데 나는 구미에 있는 금오고, 금오여고를 가고싶지만... 커트라인이 ... 높아... ㅠㅠ 그학교엔 우리사촌언니가 나온학교거든.... 사실 그사촌언니를 몰라ㅋ 어쨋든 나랑 같은 고등학교 가게되서도.. 잘해보자 그럼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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