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주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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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진주 | 등록일 | 10.08.31 | 조회수 | 33 |
안녕 이권주, 넌 수필로 우리반애들 얘기를썼던데.. 뭐 그중에 나도 끼어있었지만말야 ^^ 일단 너는 우리언니의 친구의 동생이지... 지금은 우리언니하고 너네누나하고 별로안친하니까 말야.. ㅋ 사실 넌 남자중에서 착한것같아. 다른남자애들같은 경우 잘 놀리지만 넌 잘 놀리지도 않은것 같아서 말야. 한문시간에 자기이름쓰는것을 하고 국어선생님이 번호순으로 시험지를 정리해달라고햇을땐 나는 깜짝놀랐어. 왜냐하면 너는 나랑 같은 柱(기둥 주)를 쓰더라.. 하긴 성만빼면 이름이 비슷비슷 하니깐 말야.. 너는 권주 나는 진주... 난 니가 酒(술 주) 자를 쓸줄 알앗는데.. 이런 특별한 일이 잇을줄은 몰랐어. 우린 말도 별로 못한것 같고.... 남은 시간동안 잘지내보자. 그럼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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