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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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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마귀(8.21 일기)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8.21 조회수 38

나는 왼쪽눈 밑과 위에 물사마귀가 생겼다.

엄마는 그걸짜내려고했지만....

며칠전에는 엄마가 두군데를 빼주셨다.

아악 ! 너무 아팠다. 물사마귀 뺀곳에서 피가 나기도하고..

아직안뺀곳이 두군데나 더 있었다. 그래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물사마귀를 뺐다.

처음에는 조그만 집게로 사마귀를 건드렸다.

 내가 짜기엔 너무 힘들고 손톱이 짧아서 빼질못했다. 집게로 건들였더니 좀 아팠다.

그다음에 바늘로 쿡쿡찔렀다.

아 ! 드디어 빼지는가 싶었는데.. 아직멀었다. 계속 반복을 해서.. 결국 물사마귀에 있는

좁쌀을 빼고 다른곳을 뺄려고 했다.

눈을 잘보니까... 저 속에도 잇는것인지 아닌것인지..

그것도 툭툭건드렷는데.. 아닌것 같았다.

 또 한번 물사마귀를 빼고 약을 바르려니까 없다. 언니가 점뺐다고 약바른다고 가져갔다.

약을 발랐는데.. 왼쪽눈이 너무아프다.

약이 눈썹에 묻어서 눈알으로 들어갔나보다. 휴지로 약묻은 눈썹을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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