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20 최진주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엄마(8.8일 시)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8.09 조회수 35

엄마

 

엄마 미안해

나때문에 속상한거 몰라서

엄마한테 제대로 못해줘서

그게 너무나 미안해

 

엄마 고마워

나를 15년동안 키워줘서

힘들때 용기를 내게 해줘서

그게 너무나 고마워

 

엄마도 외할머니 보고싶어하는데

엄마도 힘든거 알지 못해서

외할머니 보고싶은걸 내가 알지못해서

너무나 미안했어

 

엄마 힘내,

엄마 옆에는 항상 내가 있잖아?

엄마가 외할머니 보고싶어할때

외갓집에 가서 외할머니 보고와

 

나는 ..?

괜찮아, 나는 벌써 16살인걸?

아직 어린애도 아니니까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이전글 눈물(8.8일 밀린시)
다음글 영화 예스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