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 갔다온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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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진주 | 등록일 | 10.08.07 | 조회수 | 37 |
드디어 오늘은 부안에 가는 날이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아침은 간단하게 크로와상 한개와 마시는 사과맛 퓨어를 먹었다.그리고선 7시 5분에 부안에 출발했다.그런데 아침에는 신기하게 고속도로가 뻥 뚫려 있었다. 그때는 정말 좋았었다..2시간도 안되서 이모네 가게에 도착했다.우리큰이모는 부안읍내에 있는 시장에서 한복,이불장사 하시기 때문에 시장안으로 들어갔다.큰이모가 참 늙으셨다. 안본지가 거의 3년됬는데말이다..큰이모와 대화를 나누다가 큰 이모부가 오셨다.큰이모부와 열심히 대화를 하는데 엄마가 이모네 가게 앞에서 복숭아를 꺼내왔다.큰이모부는 복숭아를 참 맛있게 드셨다. 정말 신기했다.또 우리외가쪽친척이라고 하길래 인사를 열심히 하고..외할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가기전에 이모네 가게앞에 있는 신발가게에서 조리를 샀다.언니랑 나랑 똑같은 조리였다.구두에서 조리로 바꿔신은 후에 가족과 함께 외할머니가 계시는 병원으로 갔다.외할머니가 치매가 있어서 잘 알아보질 못하시는줄 알았는데 알아보셔서 다행이다.그런데 머리가... 아까 큰이모 가게에서 들은 얘기가 외할머니가 치매끼가 있는데 머리카락을 뽑았덴다....그래서 머리를 깎으신것 같았다. 할머니가 날 알아보셔서 다행이었다.엄마는 외할머니랑 얘기를 나누고, 언니랑 나랑 열심히 프리토킹을 하다가 외할머니 점심 드시는거 보고 다시 상설시장으로 갔다/이번엔 아빠차로 가는게 아니고 큰이모부 차를 타고 큰이모의 친구분이 운영하시는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참맛있게 먹었다.그리고 이모는 다시 가게로 돌아가시고 이모부가 새만금방조제를 구경시켜주셨다.이모부가 부안에 아는것이 많으셔서 신기하면서 유쾌한 해설도 들으면서 군산까지갔다.새만금 방조제가 기네스북에 올랐다니 !!! 이건 정말 신기한것이다. 이상한 통로들을 모아서모아서 한것이 바로 뻘 물이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많이 퍼지고 갈매기들도 엄청 많았다. 군산 수산시장에 내려서 구경을 했는데 수산시장이 엄청 크고 근처에 바다도 있고 사람들도 많았다. 엄마와 아빠는 생선하나갖고 티격태격싸울뻔하였고... 결국 아빠가 이겼다. 엄마는 결국 아빠의 돈으로 매운탕세트를 사고 대하 40마리를 샀다. 군산 수산시장에서 나와서 이번엔 어떤 쉼터에 가게 되었다. 이모부가 마침 디카를 가지고 계셔서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이모부가 우리를 찍어주시고 내가 이모부를 찍어드렸다. 이모부께서 좋은 구경을 시킨후에 다시 부안읍내로 와서 언니와 치킨콜팝(콜라+치킨팝콘)을 먹고 상설시장을 구경하다가 엄마의 전화가 왔길래 전화를 받고 다시 이모네 가게에 가서 이모랑 이모부께 인사를 드리고 집에열심히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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