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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했던하루(토요일날 밀린 문예창작)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7.26 조회수 38

2010년 7월 24일 토요일

 

아빠가 어제 회식을 하셔서 차를 면사무소에 놓고오셔서 오늘 아빠차를 찾으러 용산에 갔다. 김형기네부모님, 아는오빠네부모님, 아는애의 부모님.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용산에 갔다. 마침 용산으로 전학 간 친구의동생이 면사무소에 있다는 것을 듣고 반가워 했지만, 아빠는 차만 가지러 가는것이기 때문에 그냥 문자만 주고 받았다. 아빠가 차를 가지고 오시면서 바로 출발을 하였고 내가 탄차는 아빠차를 따라 용산 신항리에 가고 있었다. 가는 길이 참 복잡했다. 풀도많고 길이 좁을뿐만아니라 내가 사는 시골동네보다 더 시골같았다. 멀미는 하지않았지만 그래도 복잡해서 답답했다. 신항리에 한 식당에 도착해서 내렸다. 식물도 엄청많고 밭도있고 좋았다. 아빠차를 가지러 가는김에 식당에서 오리정식을 먹었다. 다른 음식점과 다르게 내가 식사를했던 음식점은 깔끔하고 야채가 신선해서 좋았다. 몇분가량 정식을 먹고 좀 쉬다가 바로 책사러 용산에서 영동으로 갔다. 가는 도중에 비가 내렸다. 조금씩내리던 비가 점점 그치고, 영동시내에 도착해 중앙서점으로 들어갔다. 2학기 선행학습을 하기 위해 나는 문제집을 꼼꼼하게 고르고 있었다. 내가 원하던 문제집은 참 많았다. 그런데 문제집 속을 꼼꼼하게 봐야하기 때문에 일단 비상(비유와상징)회사의 문제집을 봤다. 정리가 잘되어있었다. 일단 국어문제집을 고르기 위해 한끝(한권으로 끝내기),완자(완전한자율학습(?))문제집을 봤다. 완자 문제집은 1학기때 풀어봤던것이라서 정리가 잘되어있지만 이번 2학기에는 특별하게 한끝문제집을 골랐다. 그다음, 사회문제집을 골랐다. 1학년때부터 3학년 1학기까지 ebs문제집을 써봤지만 도움이 안되서 이번 2학기때는 완자문제집을 샀다. 정리가 잘되어있고 핵심 요약집이 있어서 그게더 좋았던것 같았다. 다음은 과학 !  과학문제집에서 가장 좋은문제집은 역시 완자나 오투이다. 두 문제집의 속을 꼼꼼히 본후, 가격을 봤다. 하지만 완자가 더 비쌌다. 오투는 정리도 잘되어있고 완자문제집보다 더 싸서 오투문제집을 골랐다. 마지막은 수학 !  수학선생님께서 방학전에 정리가 많이된 문제집 말고 유형별이 많은 문제집을 추천해주셨다. 개념유형문제집을 봤지만 두껍고,비싸고 정리가 더 많았다. 1학기때에는 ebs문제집을 샀지만, 양이작고, 정리도 많고 어려운 문제도 많아서 도움이 되질않았다. 결국 신사고회사에서 나오는 쎈 수학을 샀다. 책을 구입한 후, 어른들이 거의다 대해리에 가있다고 해서 아빠차를 타고 대해리로 갔다. 역시나 물한리는 내가사는 궁촌리 보다 계곡이 있고 사람도 많고 펜션도있고... 부러웠다. 물한리로 이사를 가고싶기만하였다. 대해리에 도착해서 나는 아빠차안에서 사회공부를 하고 있었고, 엄마와 아빠는 저 멀리서 놀고계셨다. 그런데 또 비가 우수수우수수온다. 몇분있다가 아빠와 엄마가 오셔서 차를 타고 다시 궁촌으로 갔다. 궁촌에 오니까 비가 너무많이왔다. 얼른 집에 들어가서 문제집에 이름을 쓰고  정리를 하고 쉬었다. 너무피곤했던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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