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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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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6.29 조회수 51

요즘 너무힘들다 학교스트레스때문에.. 어제는 집에와서 한숨을 푹푹쉬고있을 때, 엄마가 내방에 들어오면서 '큰 고민이있냐'있냐면서 나는 한숨과 함께 눈물을 흘리면서 '정말 큰 고민이 있다'고 말하면서 엄마에게 나의 큰 고민을 얘기했고, 보다못한 엄마는 다른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많이 편해지고 좋아진 나에게 왜이러냐' 그랬다. 정말 싫다. 어제까지 만해도 학교와 학급스트레스 때문에 정말 울고싶고 학교 가기싫을정도로.. 아주 내가 죽어야 애들이 편해질정도로 그러고싶었다. 그런데 엄마에게 고민을 풀다보니까 다행이었다. 그런데. 오늘도 문제다. 괜찮을줄 알았던 내가 더욱 큰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그건 바로 여자 아이들과의 우정이었다. 내가 그냥 말을 걸어줬는데 애들이 나를 무시하고 또한 밥 먹을때 어떤 애가 한칸 띄우고 앉았다. 너무싫다. 어떤애들은 나를 대해 뒷담화를 하기도 한다. 아니.. 도대체 내가 뭘 ..! 내가 뭘 잘못했는데 그러는건데 ... 정말 학교다니기도 싫고 우리반 여자애들 몇명도 싫고.. 정말 힘들다.. 언니오빠랑 같이 초등학교 다녔던 시절엔 그나마 제일 나았었는데... 언니오빠가 초,중학교 졸업하고 나서 나혼자 중학교를 다닐려니까 너무힘들다... 학교 스트레스에, 다이어트 스트레스에. 거기에 애들까지 나를그냥 아무존재가 없는 애로 본것인지... 아.. 너무힘들다. 얼른 이 고민을 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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