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레스가 나고 우리반애들몇몇한테미안해지면서짜증이난다, 어떤애들은 놀리기도하고, 어떤애들은 나에 대해 뒷담화를 한다, 너무싫다. 정말 학교가기싫을정도로 짜증이났다 오늘 사회시간에 8개 틀렸다고 존나맞고 혼났다. 그때가 너무싫었다. 아진짜 짜증이나서 울뻔했다. 난 항상 겉으론 웃고있지만 속으로는 울고있다. 이건 바로 엘리스 증후군이다, 난 엘리스 증후군에 걸렸나보다. 빨리 중학교나 졸업햇으면 좋겠다, 학교도 가기싫고 몇몇애들도 날 짜증나게 만들거나 우울하게 만들어서 보기도 싫다, 그리고 시험은 도대체 누가 만들었는지, 시험때문에 너무힘들다.. 시험때문에 나만힘들어지는게 아니라, 다른애들도 다 힘들어진다. 시험만든사람은 반성좀 해야될것같다. 시험 하나갖고 정말 친한친구들과 경쟁하기는 싫다. 하지만 나는 언니오빠를 대신해 인문계고등학교를 가야하기때문에 정말열심히해야한다. 올해 연합고사때문에 아빠가 날 배려해주셨다. 아빠는 연합고사를 너무싫어하신다. 나도 그렇다. 그냥 내신으로 갔으면좋겠다. 항상 교육과정도 2학년애들부터 바뀌고 우리는 자습서나오지않는교과서만쓰고... 너무싫다. 그리고 왜 우리가 먼저 연합고사를 봐야되는지모르겠다. 시험도싫고 우리반 애들 몇명도싫고 때리는선생님도싫고 학교도싫다. 학교를 때려치고싶었지만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기때문에.. 할수없이 6개월동안 참고 다녀야겠다. 그런데 기쁜소식은 내가 11kg가 빠졌다 , 지금으로따지면 거의 70~80일 사이 일텐데 벌써 11kg가 빠졌다니 ! 주말엔 요요현상때문에 고생이 참많았는데 11kg가 빠져서 다행이다. 11kg가 빠진걸 애들한테말해줬더니 애들이 다 놀랬다, 하지만 아직 14kg를 더빼야한다, 몸무게가 줄어야 엄마가 옷을 사주신다고하셨다.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와 학교에대한 스트레스가 제발좀.. 없어졌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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