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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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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보람 등록일 10.09.09 조회수 31

요즘  우리마을에는 밤이 떨어진다.

원래 다른 곳에 있는 밤보다 우리 마을에 있는 밤이 더 일찍익어서 떨어진다.

참 신기한 일이다. 우리마을 이름이 밤앙골 이라서 그런가?

마을 이름에 걸맞게도 밤이 많다. 그래서 나는 매일마다 학교에 밤을 가지고온다.

아이들도 나눠준다. 생밤을  삶은 밤보다 더 좋아한다.

나도 그렇다.. 삶은 밤은 별로 달지가 않다. 단 밤도 있겠지만. 별로 없다.

그래서 매일 생밤을 가져간다. 이아름은 작년 요맘때 밤을 가져와서

애들한테 까주었다. 근데 애들이 밤을 잘깐다고 별명을 다람쥐라고 지어주었다.

흠... 아마 이가 튼튼해서 밤을 잘까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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