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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he science of sleep'을 보고
작성자 이경미 등록일 10.12.31 조회수 43

이 영화는 정말 의문이 드는 영화였다. 내가 처음에 좀 대충봐서 그런지 몰라도 전혀 이해가 되지 않은 영화였다. 그래서 내용을 요약해서 쓸 수도 없고 길게 풀어서 쓸 수도 없다. 대충은 남자가 꿈을 꾸는 것 같기는 한데, 다른건... 뭐 하는거지? 였다. 그래도 용케 끝까지 다 본게 신기하다. 사실 보다가 잠들어서 다시 봤다. 이해가 안되니까 지루해서 그런 것 같다. 나중에 한번 더 볼 생각이다. 한번 더 보면 이해가 되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 다시 보면 그대로 꿈 속으로 빠져버릴 것 같아서 당장은 안되겠다. 근데 느낌은 괜찮았다. 특히 셀로판지 물이 나는 너무 좋았다. 다른 건 딱히 이해도 안되고 해서 기억도 안나는데 셀로판지 물은 참 예뻤다. 종이로 만든 세상도 신기하고 예뻤다. 물론 이해를 하고 예쁘다고 느낀 것은 아니다. 꼭 나중에 다시 보고 이해하리라. The science of sleep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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