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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Notting Hill'을 보고
작성자 이경미 등록일 10.12.29 조회수 46

나름 유명한 듯한 영화여서 봤는데 사실 나와는 안 맞는 듯한 영화였다. 보는 내내 지루하다고 느꼈다.

영국에 살며 여행관련 서적을 파는 남자(윌리엄 태커)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배우가 만나서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여배우의 유명세 덕에 크게 터진 여러 사건들 때문에 그 둘은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한다. 끝에 부분 쯤 와서 그 여배우를 잊으려는 남자에게 그 여배우가 고백을 하지만 그는 거절한다. 그러나 결국 여배우가 영국에 있는 마지막 날, 남자는 그 여자를 잡으려고 기자회견장으로 뛰어간다. 거기서 남자는 기자인척 하며 여배우에게 "태커씨가 만약 자신의 바보같은 선택에 후회하고 고백한다면 어떻게 할꺼냐" (대충 저런 식으로)고 물었다. 여배우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물론 만날거다"라고 한다. 그렇게 둘은 다시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산다.

정말 감동도 없었고 별 재미도 없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해도 내가 재미없으면 아닌가보다. 내 기대보다 재미없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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