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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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미 | 등록일 | 10.12.03 | 조회수 | 33 |
요즘(2010년 11월 말~)의 생활 - 일기
요즘 나는 역사에 빠져있다. 나는 원래 고전 소설을 좋아했고, 고전 만화도 좋아했다. 그래서 역사에 관심이 많았었지만, 시험을 위한 역사 공부만 해왔기 때문에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것에 겁을 냈었다. 하지만 분명 나는 공부를 해야했다. 지금 안하더라도 결국은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마나 한가한 중3의 시간을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그렇게 나는 바로 국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가장 보기 편한 국사 교과서를 읽었다. 물론 지금도 읽고 있다. 그리고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인터넷에 검색을 해가면서 꼭 이해를 했다. 그리고 나는 학교 도서실로 달려가서 삼국유사, 삼국사기, 백제역사, 조선왕조실록에 관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지금도 읽고 있다.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정말 재미있다. 마치 고전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다. 옛날 궁전을 상상해보기도 하고, 태조나 성종 등등 왕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한다. 정말 너무 재밌다. 너무 고전 만화를 많이 봐서 왕들의 모습이 모두 잘생기고 멋있게 상상된다. 물론 외적인 모습 뿐 아니라, 내적인 모습도 무척 멋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다. 얼른 우리나라 국사를 끝내고 중국이나 일본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다. 요즘 잠도 잘 안자고 역사 공부를 한다. 너무 즐겁다. 다음으로 공부할 역사 기록을 생각하며 심장이 쿵쾅쿵쾅 뛰며 기대가 된다. 요즘 생활이 즐거운 이유는 분명 역사 때문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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