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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
작성자 이경미 등록일 10.10.14 조회수 37

  이 책은 그냥 읽은 책이다. 표지가 이뻤다. 글씨가 쉬워보였다. 이런 관심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읽은 책이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다른 애들이 읽는 것도 많이 봤고 얘기 하는 것도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내키지 않아서 읽지 않고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이유진이다. 큰 유진과 작은 유진. 그 둘은 이번에 같은 반이 되었다. 그런데 사실 둘은 어릴 적 같은 유치원을 다닌 친구였다. 그런데 큰 유진은 작은 유진을 기억하는데 작은 유진은 전혀 기억하지 못 했다. 그런 작은 유진은 큰 유진에게 어렸을 적 얘기를 듣고 잊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어렸을 적, 작은 유진과 큰 유진이 같은 유치원에 다닐 때 그 유치원 원장에게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었다. 그 얘기를 들은 작은 유진은 매우 혼란스러워 한다. 그런 상황에서 공부로 가족들에게 자신을 인정 받아야 했던 작은 유진은 춤이라는 새로운 빛을 발견하게 되어 학원을 빠지고 춤을 배우러 다닌다. 그 사실을 알고 작은 유진의 아빠는 작은 유진을 때린 뒤, 밖으로 못 나가게 하고 미국으로 보내려 한다.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 때 큰 유진이는 성폭행 당한 '그런 애' 소릴 듣고 실연을 당하게 된다. 작은 유진은 큰 유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큰 유진은 단짝인 소라와 함께 작은 유진을 구하러 간다. 그렇게 셋은 가출을 하게 되어 정동진까지 가게 된다. 그런데 정동진에 간 셋은 돈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결국 전화를 해서 부모님이 그들을 찾으러 온다. 그렇게 그들은 부모님의 마음을 알고 사랑을 느끼며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이 책은 그닥 재미가 있지는 않았다. 약간의 감동은 있었던 것 같은데 읽는 것이 기대될 만큼의 재미는 없었다. 읽기는 술술 잘 읽혀서 금방 다 읽을 수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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