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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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미 | 등록일 | 10.08.27 | 조회수 | 48 |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요즘 여드름이 나서 아닌 것이 아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요즘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다. 신경 쓰이지 않는 게 아닌 여드름을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리를 자르고 싶은데 어떻게 자르는 게 좋은 것일까? 이런 사소한 고민부터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등학교는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 나는 커서 무엇이 될 것인가? 하는 엄청난 고민도 하고 있다. 물론 이 고민들은 이 나이 쯤 되는 학생이 하는 평범한 고민일지 모른다. 또 이 고민들은 아주 옛날부터 어른들이 이 나이 때 했던 고민이자 그 어른들의 어른들도 했던 고민들일 것이다. 아! 쓰다보니 깨닫는 것이 있다. 고민을 어른들에게 털어놓는 것이 왜 그런지 알겠다. 아하! 그런 것이였군. 요즘 난 나이를 먹는 것이 너무 막막하고 슬프게만 느껴진다. 난 나이 먹기가 싫다. 평생 학생이고 싶다. 아니면 평생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고 싶다. 그게 가능한 일일까? 휴..... 내일은 갯벌에 가니까 내일 하루는 고민을 집에 꽁꽁 싸놓고 가야겠다. 걱정되서 어떻게 놀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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