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을 함부로 만지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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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수정 | 등록일 | 10.12.22 | 조회수 | 48 |
오늘 오후 네시 쯤 이었다. 방에 있었는데 '쿠옹 파바바박' 막 이런 소리가 들렸다. 나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냥 어디서 들리는 소리라고만 생각했다. 그리고 몇 초 후 윤주영이 부르길래 할머니방을 가봤다. 근데 이건....... 그 TV에서나 보던 전기 때문에 연기가 난 바로 그것이었다. 알고보니까 윤주영이 고장난 청소기를 가지고 고쳐본다고 막 만지다가 저렇게 된 것이었다. 진짜 냄새도 장난아니었고, 자칫 했으면 큰 일이 날 뻔했다. 난 정말 놀랐다. 우리 집에서도 이런 일이 생기다니. 주영이의 호기심이 불러온 결과였다. 잘못됐으면 집이 다 불탈 뻔 했다. 그래도 다행히 주영이도 무사하고 집도 무사했다. 오늘 일로 이걸 깨달았다. 절대로 전자제품을 함부로 만져선 안된다는 것? 나는 제발 주영이가 조심 좀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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