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14 윤수정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영화'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고
작성자 윤수정 등록일 10.12.01 조회수 33

주말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봤다.

조니뎁이 나와서 정말 좋았다.

원래도 좋았는데 더 좋아졌다.

솔직히 내용은 다 아는 거고 그래서 조금 식상했지만 나는 되게 좋게 봤다.

특히 그 머리큰 여왕이 '음이라고 병신아' 할 때가 가장 인상깊었다.

아 그리고 이거 보면서 조금 어이없던 게 있었는데 그게 뭐냐면,

그 이상한 나라가 머리큰 여왕때문에 엄청 안 좋았는데 그걸 좋은 나라로 바꾸려면 뭐 이상한 애를 죽여야한다.

근데 그 하얀여왕이 자기는 살생을 하면 안된다고 앨리스한테 죽여달라고 부탁하는데, 여기서 조금 어이가 없었다.

자기는 죽이면 안되고 다른 사람은 죽여도 되나?

앨리스도 살생하기 싫어하는데........

내가 볼 땐 머리큰 여왕이나 하얀여왕이나 거기서 거기다.

하얀여왕이 착하게 나오는데 별로 그런 것 같지도 않다.

뭐 어쨌거나 걔네는 내 관심 밖이다.

나에게는 오직 모자장수만 있으면 된다.

뭐 3D로 못 봐서 조금 아쉬웠지만 나름 괜찮았다.

이전글 영화'트라이앵글'을 보고
다음글 보충수업에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