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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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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와 조조
작성자 윤수정 등록일 10.11.05 조회수 34

2010.11.05.금요일

 

오늘은 타조를 봤다.

난 타조들이 우리학교로 온 날 부터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오늘 처음 본 것이다.

타조들이 사는 곳은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야하기때문에 귀찮아서 타조들을 보러가지 않았는데, 오늘은 어쩐지 가보고 싶어서 가봤다.

타조가 두 마리가 있는데, 정말 귀여웠다.

하얀이랑 경미랑 같이 가서 봤다.

덩치가 큰 애는 타타라고 하고 덩치가 작은 애는 조조라고 불렀다.

타타 조조

이름이 굉장히 예쁜 것 같다.

단순하면서도 참 괜찮다.

타타와 조조한테 주변에 있는 풀을 줬다.

되게 잘 먹었다.

근데 철장(?)사이로 주는데 주다가 손 물릴까봐 조금 무서웠다.

근데 정말 귀여웠다.

나도 다른 애들처럼 만져보고 싶은데, 너무 무섭다.

그래도 이제부터라도 계속 보러가면 내가 만져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오늘은 타타와 조조를 처음 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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