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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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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에게
작성자 윤수정 등록일 10.08.30 조회수 37

원미에게

원미야 안녕. 나 수정이야.

나 네가 쓴 거 봤는데 되게 놀랐어.

하루만에 40개 후아 대박.

나 좀 많이 놀랐어.

넌 능력자야.

그렇게 쓰기 굉장히 힘들텐데 말이야.

우리 갯벌 체험 갔었잖아.

아 밤에 정말 재밌었어.

딴 거 다 모르겠고 오직 밤만?

안 그래?

우리 많이 친해진 것 같지 않니?

안 그런가?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아무튼 재밌었어!

그럼 이제 우린 앞으로 남은 시험에 대비해서 열심히 공부하자.

그럼 안녕.

 

2010.08.30.월요일

수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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