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연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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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수정 | 등록일 | 10.08.27 | 조회수 | 36 |
상연이에게 상연아 안녕. 난 수정이야. 오늘 네가 나한테 쓴 편지를 읽었어. 편지 써 줘서 고마워. 근데 네 말대로 우리 반은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 별로 안 친한 것 같아. 그 이윤 모르지만 말이야. 초등학생 땐 그래도 놀리고 때리고 이러면서 지냈는데, 중학생 되고 나서 말도 안하고 진짜 조금 많이 안 친하긴 한 것 같아. 이제 중학교 졸업하려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말이야. 우리 졸업여행가서 어색하지 않게 지금이라도 친해져야 할텐데 말이야. 어쨌거나 얼마 남은 시간 잘 보내자! 그럼 안녕
2010.08.27.금요일 수정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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