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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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수정 | 등록일 | 10.08.25 | 조회수 | 39 |
아름이에게 아름아 안녕? 난 수정이야. 우리는 어색하고도 어색한 사이지. 단 둘이 있어본 적도 없는 것 같고, 같이 1시간이상 수다도 떨어본 적 없는 것 같아. 우리는 어쩌다가 이런 사이가 된 걸까? 참 궁금해. 그래도 우리 요새 조금 친해지지 않았니? 안 그런가? 근데 나는 너랑 친해지고 싶어. 어제 우리가 자리를 바꿨잖아. 자리 바꾸기 전까지 우리 짝꿍이었는데 못 친해져서 정말 아쉬워. 맨 앞자리라 떠들지도 못하고...... 그래서 더 못 친해진 것 같아. 어쨌거나 우리 많이 놀자. 그럼 안녕
2010.08.25.수 수정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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