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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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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작성자 윤수정 등록일 10.08.24 조회수 41

2010.08.24.화

 

오늘부터 야자 시작이다.

어제 개학했는데 이건 너무 이르지 않나 싶다.

물론 우리에게 닥친 고입시험을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하지만 역시 받아들일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아직 나는 노는 게 좋은 나이이고...... 이렇게 학교에서 밤 늦게 까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슬플따름이다.

어쨌거나 다행이 오늘은 보충이 없다.

내일부터 보충.......

참 슬프다.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겠다.

자습시간에 놀기도 하겠지만 공부를 하려고 노력은 해 보겠다.

어쨌거나 내일부터 학교생활이 즐겁지 않을 거라는 건 사실이다.

얼른 가을 소풍이나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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