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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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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이에게
작성자 윤수정 등록일 10.07.07 조회수 46

하얀이에게

하얀아 안녕.

 나 수정이야.

아 시험 끝나서 정말 좋긴 한데 나 팔이 너무 아파.

오늘 도서실 책 정리를 해서 그런가 봐.

아 맞다.

하얀아 미안.

나 만날 청소 안하고 가서 짜증났지?

정말 미안해.

물론 내가 병원가서 못 한거지만 아마 짜증이 났을거야.

너의 마음 이해해.

앞으로는 진짜 열심히 청소할게.

아 이제 뭔가 우리 자유가 조금 생긴 거 같지 않니?

우리 이제 방학만 남겨두고 있잖아!

물론 많이 멀긴 하지만 어쨌거나 시험도 끝나고 방학할 생각하니까 나 기분이 정말 좋아.

하얀아 우리 이제 놀러다니자.

나 노래방 정말 가고 싶어.

근데 너는 노래방을 잘 안가려고 하지.

왜 그럴까?

아 여기서 우리의 차이점이 하나 생겼어!

너랑 나는 되게 잘 맞단 말이야?

이런 것만 빼고?

어쨌든 오늘은 너무 피곤해.

빨리 집에 가고 싶다.

근데 보충이 너무 많아.

정말 싫다.

너도 싫지?

또 우린 통해.

아무튼 안녕! 난 이제 그만 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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