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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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하은 | 등록일 | 11.01.04 | 조회수 | 47 |
진주야 안녕. 나 하은이야. 같은 버스를 타고 집에 가지만 말을 거의 안한것 같아. 왠지 거리감도 들기도 하고. 그렇지만 우린 친구잖아. 그 거리감은 그냥 내가 정한것 같아. 이런말 하는 것 주제넘지만 뭐 이미 니가 길을 정했지만 비록 기분이 나쁠수고 있지만 그래도 7년간 생각한 거니 쓸게. 너 정말 피아노 잘치는데, 음감도 있고, 재능이 있는데, 왜 그 쪽으로 안간거야? 충분히 가서 조금만 배우면 바로 실전에 적용할것 같은데.........
비록 많은 앙금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번은 화해를 했으지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지난 번에 전화는 오해가 있는 것같아서. 난 그때 형기 어디에 있냐고 물은 거야. 내가 발음이 부정확한 점은 사과할게. 그럼 안녕. 11.01.0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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