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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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하은 | 등록일 | 10.12.21 | 조회수 | 30 |
여름방학때, 빽빽이를 했다. 이번에는 성경 필독 아버지는 "성경 다 쓰는 사람도 있으니까." 창세기, 사사기, 사무엘 상,하, 요한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하루에 네장씩 쓸려고 한다. 그리고 영어공부. 찰리의 쵸콜릿 공장은 영화로도, 책으로도 두어번 읽었지만 영어로는. 내 처음 영어 책인가. 수학. 할려고는 했지만 이런 식으로 하다니. 정말 자율적인 학습이다만 역시 공부는 다 시키는 구나. 일인 일악기에 초단에 왠지 겁나는 이유는 왜지? 동은이 푸딩도 어머니 음식도 가족도 친구들하고도 다 헤어진다느네 두려워ㅓ 그런기? 이러다 졸업식에 울면 어쩌지. 선생님들하고의 이별 내내 단 한번도 빠짐없이 운 나인데 또 울면 어쩌지? 숙제. 생각할게 요새 너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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