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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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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작성자 유하은 등록일 10.12.13 조회수 35

빼빼로 데이때 남은 재료로 쵸콜릿을 만들었다.

템퍼링을 못하는 나지만 정말 예쁘게 나왔다.

그런데, 잠시 아주 잠시 방치 했더니.

망했다.

어흐흑

 

동은이가 푸딩을 만들어 주었다.

푸딩,푸딩~.

난 한번 만들고 계란죽이 되어 다시는 안만들지만 동은이의 푸딩는 단 한번도 계란죽이 된적이 없다.

아. 이번것은 기포 하나 없었다.

그런데 약간 좀 아니 원래 그런가?

떠서 먹을때 약간의 질척함이 느껴졌지만 맛있었다.

안타까운것은 카라멜소스가 너무 달았다.

흑설탕이여서 색을 잘 몰랐나보다.

 

저녁에 아버지께서 오셨다.

박력분과 버터를 부탁했다.

동은이와의 3년의 약속을 드디어 드디어 지키는구나. 했다.

우선 보았는데 올.

강력분도 사오셨다.

빵 만들어 본적 없는데, 파이라도 만들어 드릴게요

그런데 아니 그보다도 버터가.

버터가.

버터가.

없다.

처음에는 냉장고에 넣으셨구나.

했는데

없어.

 

동은아, 푸딩 정말 맛있었어.

쿠키는 곧 버터가 생기면 8시가 안넘는 이상 꼭 만들어줄게.

2010년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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