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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작성자 유하은 등록일 10.10.21 조회수 37

  내 꿈은 선생님이다. 중고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다. 이유는 우선적으로 공무원이고 안정적이다. 그러다가 내가 가르친 사람들 살아가는 것을 보는것도 좋을것 같았다.

   그러나 내가 6학년때 이유가 바뀌었다. 이걸 안것도 얼마전이다. 일기를 무심코 읽다가 그랬구나하고 생각를 하면서 말이다.

   선생이라는것이 안정적이고 돈도 시간이 되면 늘어나면서 쌓이니 많은 사람들이 한다는것을 안것도 그때다. 정말 단순무식하게 안정적이여서 선생이된 선생들을 만나니 나도 저렇게 될것 같았다. 그리고 두려웠다.

   사람이란것이 정말 단순하고 돈만 그렇게 밝히니 이런사회가 된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기억이 났다. 의사도 사람을 위해하는것이 아니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 벌려고 하는 의사가 수두룩 하고 정말 그 직종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느체 그냥 돈때문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

  10대인 내가 이런글을 쓰니 참으로 웃기는 일이지만 비웃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사실이니까. 어쩔수 없다며 그렇게 살고 다들 그렇게 사는데 어떻하라는건지. 생각를 할수도 있다.

   내가 뵌 모든 선생님들은 다 차별을 했다. 인간이니까 어쩔 수없는것이다. 그렇지만 아주 심하게 차별하는 생물이 있었다. 당시 그렇게 어른을 공경했던 나는 아니었지만 자녀분들이 다 독립하시고 이곳저곳 다니시고 오신 분에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알게한 생물이며, 인간의 마음을 그렇게 상처를 줄수 있는가를 알게한 생물이다.

   가치관이란것 자체가 뭔지는 알아도 만들지도 못하는 아이들이기에 가치관 성립을 도와줘야하는 선생이란 직업을 가진 생물이 학생들에게 좋은 길을 인도 해야 하는 선생이 이정표를 줘야하는 선생이 조금이라도 생긴 가치관을 부수고, 있던 이정표도 다 부수는 그 선생이란 직업을 가진 생물을 보면서, 자신의 반 아이들이라고 돕고 다른반아이들이라고 자신의 존재를 지나치게 내세우는 그런 생물을 보면서 나는 생각을했다.

   그런 선생이란 직업을 가진 생물을 만난 학생들을 좀 도와주고 싶었다. 그런 생물을 겪고 계속 그 생물 저주하는 사람은 나 하나면 충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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