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13 유하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우상의 눈물-15번 문제
작성자 유하은 등록일 10.05.11 조회수 61

기포가 바로 밑의 여동생한테 보낸 편지였다. 편지 맨 앞줄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

 

여기서 무섭다고 한것은 위선이다.

왜냐하면 형우도 담임선생님도 위선을 했기 때문이다.

-나한테 얘기를 들려줄 때의 그런 적대감은 씻은 듯 감추고 오직 우의와 신뢰 가득한 말로써 우리의 친구 기표를 미화하는 일에 열을 올렸던 것이다.-

등 형우는 계산된 행동으로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선생님도

-담임선생은 기표 어머니를 내쫓듯 교무실에서 밀고 나갔다.-

-"이 망할 새끼가 끝까지 말썽이란 말이야"

그는 담배 연기를 깊이 빨아들렸다가 내뿜으며 투덜거렸다.-

에서 처럼 그전의 모든일들(위선)이하나의 결실을 위한 수 였다는 것을 말해 준다.

이전글 우상의 눈물 15번 다시
다음글 육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