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의 눈물-15번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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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하은 | 등록일 | 10.05.11 | 조회수 | 61 |
기포가 바로 밑의 여동생한테 보낸 편지였다. 편지 맨 앞줄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
여기서 무섭다고 한것은 위선이다. 왜냐하면 형우도 담임선생님도 위선을 했기 때문이다. -나한테 얘기를 들려줄 때의 그런 적대감은 씻은 듯 감추고 오직 우의와 신뢰 가득한 말로써 우리의 친구 기표를 미화하는 일에 열을 올렸던 것이다.- 등 형우는 계산된 행동으로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선생님도 -담임선생은 기표 어머니를 내쫓듯 교무실에서 밀고 나갔다.- -"이 망할 새끼가 끝까지 말썽이란 말이야" 그는 담배 연기를 깊이 빨아들렸다가 내뿜으며 투덜거렸다.- 에서 처럼 그전의 모든일들(위선)이하나의 결실을 위한 수 였다는 것을 말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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