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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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경하 | 등록일 | 10.08.12 | 조회수 | 28 |
오늘 2010년 8월 12일 목요일날에 나는 조금 색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늘 아주고맙게도 '김하얀'씨가 아침 9시에 전화를 해주어서 오늘하루를 시작하였다. 아주 착한(?) 하양이가 오늘 봉사활동을 한다고 전화를 해주었다. 잠을깬순간 내느낌은 당황그자체였다. 어제 곽윤정에게 봉사활동을 하면 연락을 해달라고 했기때문이다. 시각은 9시 봉사활동 시작시간도 9시이다. 그래서 나는 아차! 하고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고 일어난뒤 급히 머리를 깜고 세수를 하였다. 그리고 남자에들에게 문자를 했다. 오늘 봉사활동 갔냐고..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도 가지 않았다고한다. 그래도 약간 불안해서 나는 철이한테 전화를 했다. 역시 철이도 가지않았다고한다. 그런데 명철이가 나보고 봉사활동을 같이 가지말자고 제안을 해왔다. 버스도 놓칠판이고 부모님들도 바쁘신 상황이었기에 나는 제안을 승낙하였다. 그렇게 다시 남자에들이랑 문자를 했고 거의 모두가 내상황과 같았기에 모두들 안가기로 합의를 보았다. 그렇게 일종의 합의를 보고 나는 영어선생님께 문자를 해서 사정을 알렸다. 다행이도 영어선생님이 별말씀을 안하셨다. 하지만 나중에 남자에들끼리 따로모여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그렇게 약간은 소란스러운 아침을 보내고 점심에는 우리집을 청소하였다. 말이 우리집이지 방이 8개나 되는 여관에 가까운 집을 청소를 했더니 땀이 좀 났다. 그후 복도청소를 하고 가게에서 아버지와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버지와 오랜만에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더니 느낀것이 여럿있었다. 그렇게 나의 과거의 삶과 현재의 삶 그리고 미래의 삶 까지 이야기를 하게됬다. 아주 아주 유익했던 대화를 마친지금 나는 나의 삶에 대한 확신을 가지었다. 자신감이 없었던 소심한 과거의 박경하를 버리고 자신감이 넘치고 대범한 미래의 박경하가 되기위해 현재의 박경하 지금 수필을 쓰고있는 박경하는 노력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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